금값 10개월 만에 최저치!! 금시세전망 어찌되나..

금값 10개월 만에 최저치!! 금시세전망 어찌되나..

 

 

 

 

 

안녕하세요. '금군' 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끊임없이 내려가고 있는 금값입니다.

 

오늘도 역시 국제금값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내려왔군요.

국내 금값은 물론 앞으로의 금시세전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또 떨어졌습니다.

유가가 갑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자 안저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계속 밀렸습니다.

 

 

게다가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 방어를 위해 금 수입을 규제키로 한 것도

악재로 부각될 수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날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은 그나마 금값 하락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69.40달러로 0.38% 내려갔습니다.

 

 

이날엔 소프트 브렉시트에 대한 기대로 유럽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대신

금의 대체재인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했는데도 금값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장 일각에선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이 금값 하락폭을 줄여줬다고 전했는데요.

금값은 전날에도 1.42%나 폭락했는데 이날에도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금값은 지난 11월 한달간 무려 8%나 추락하면서 시장을 급랭시켰는데,

이날에도 더 떨어지면서 10개월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이날 금 시장 관계자들은 "전날 OPEC(석유수출기구)이 극적인 산유량 감축에 합의하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가격이 급등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더 추락했다" 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금 시장에 대한 악재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금 수입 규제도 금값에 변동성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중국 당국이 자국내 자본(달러) 이탈을 막고 위안화 가치 추락을 방어하기 위해

금 수입 쿼터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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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제 금값이 추락하자 세계 최대 금 수요국인 중국인들이

금 매수를 눌려 이에 대한 제동을 걸기로 했다는 것인데요.

 

중국은 올 들어 9월까지 905톤의 금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은 자본유출을 막고 위안화 가칠르 방어하기 위해 자국 기업의 해외 M&A(인수합병)와

해외 직접투자를 규제한데 이어 금 수입까지 규제를 강화키로 하면서

이는 금 시장에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은값과 구리값은 올랐습니다.

 

국제 은시세의 경우 온스당 16.51달러로 1% 상승했으며, 구리 가격은 0.4% 올랐습니다.

은값의 경우 이날 반등했으나 11월에 무려 7.6% 급락하면서 부진다하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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