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흔드는 내년 금리인상 전망은??

금값시세 흔드는 내년 금리인상 전망은??

 

 

 

 

 

안녕하세요. '금군' 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의원회가 14일(현지시간)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일에도 국제 금값시세는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전에 금시장은 마감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시간외 시장에선 금값시세가 다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내년 금리인상 전망까지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시세는 온스당 163.90달러로 0.41%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FOMC 성명서 발표를 앞두고 금시장이 마감한터라

금값은 이날 금리인상과 향후 금리인상의 전망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금 시장은 하루 뒤의 상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미국 FOMC 10명의 의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금리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어서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는데요.

 

이들이 밝힌 점도표에 따르면 미국의 내년 금리인상 전망은 3회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의 2회보다 더 늘어난 것이데요.

 

내년엔 더욱더 공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겠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금 시장엔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날 금시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금가격이 다시 부진한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익일의 금값시세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인 셈입니다.

 

 

 

 

앞으로 금값시세는 내년 미국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공산은행(ICBC)의 톰 켄달 애널리스트는 "금리인상 자체보다 Fed의 성명문이 더 중요하다" 며

"금리인상 자체는 이미 예견된 것"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내년 성장에 대해 Fed가 어떤 식으로 생각할지가 금값을 좌우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금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헤이우드 청 중국금은무역장 명예회장은 올해 세계를 뒤흔든 정치적 불확실성이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1500달러까지 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청회장은 "내년에는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의 선거 등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줄 이벤트들이 많다" 며

"정치적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이는 투자시장을 뒤흔들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도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시장은 초긴장상태입니다.

 

이미 예정되었던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성공했으니 몇일 동안은 시장의 흐름을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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