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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시세 반등했다!! FOMC 회의에 따른 금시세전망

아시아골드 2017. 3. 14. 12:15

오늘 금시세 반등했다!! FOMC 회의에 따른 금시세전망

 

 

 

 

 

안녕하세요. '금군' 입니다.

13일(현지시간) 오늘 금시세가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유럽발 정치적 불안이 금값을 상승시켰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1203.10달러로 0.14% 상승했습니다.

 

 

 

 

무려 10거래일 만의 상승 전환입니다. 그간 국제 금시세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고조 등으로

지난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금시세전망 흐름을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날 국제 금값은 유럽의 정치적 불안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는 다가오는 15일에 총선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자유당은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네덜란드를 유로존에서 탈퇴시키겠다" 며

'넥시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거기에 터키와 네덜란드, 터키와 독일간의 사이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독일 메르켈 촐리를 겨냥해 "메르켈이 테러범을 지원했다" 며

공격하고 있고 개헌을 놓고는 네덜란드와 터키간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산될수록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급증하여 '금' 수요가 높아집니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셜 타임스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심지어 "나치 잔채" 발언까지 쏟아낸 것이

유럽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할 정도입니다.

오늘 금시세가 반등했던 이유입니다.

 

 

 

 

 

 

 

 

 

금시세전망으로 금값이 상승세를 탈 만한 환경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 독일 등 선거를 앞두고 있는 유럽국가에서 유럽연합 탈퇴나

 

반(反)이민정책을 주장하는 후보들이 심상치 않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금시세 상승의 원인입니다.

이들의 선전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여 금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작년 6월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당시에 온스당 1260달러 선에 머물던 금시세가

약 2주 만에 136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재 금값의 경우 유럽 정치 이벤트 이슈 중 일부를 반영한 상황이기에

급등할 가능성이 낮지만 금값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그랬던 것처럼 트럼프의 정책 방향성,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유럽의 정치적 이벤트가 향후 금값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올해 금시세는 최고 온스당 1400달러까지 오를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 동향 및 시세전망 : http://blog.naver.com/ghkfkdgus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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