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시세 상승요인과 금값전망

오늘금시세 상승요인과 금값전망

 

 

 

 

안녕하세요. '금군' 입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한산한 거래 속에서 오늘금시세는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과

큰 차이 없는 1237.45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값전망으로 금은 이론과 현실의 괴리감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금시세 랠리는 이러한 특징을 정말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금리와 금값전망입니다.

 

 

 

 

 

 

금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 강화에도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금시세가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논리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의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난 뒤

금시세는 무려 7% 가량 상승했습니다.

 

그보다 이전에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2015년 12월 이후

2개월간 금값은 무려 13%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인 통계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 금시세는 하락했습니다.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경우

금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이 확대되기 때문에 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금값은 낮아집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금리 인상 전망에도 안전자산인 '금시세'가 오르고 있으며, 금값전망은 매우 좋습니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늘금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를 비롯한 다수의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경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당선 초반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전망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재정부양책보다는 무역전쟁 및 환율조작국 발표 등으로

세계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금시세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무려 44톤의 금 매수세가 이달 유입되면서

금값은 4%나 오른 12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오늘금시세가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이유중 하나로 금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런던금시장연합회의 버나드 다다는 "거대 펀드매니저들이 금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며

"그러나 다음분기 이전까지 누가 금 시장에 큰손으로 작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고 말했습니다.

 

 

 

 

 

 

 

 

 

현재 금값전망에 있어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또한 금시세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있으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공식적인 협상은 아직 시작전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마린 프렌 국민전선 대표가 프랑스의 유로존 탈퇴를 외치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전문가들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불확실성을 피해 안전자산으로 피난하고 있다" 고 진단했습니다.

 

 

 

 

 

 

작년 브렉시트 이후 금값은 약 30% 가량 올랐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프랑스 유로존 탈퇴여부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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