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확실성 금값시세 오른다 순금골드바 준비하자.

트럼프 불확실성 금값시세 오른다 순금골드바 준비하자.

 

 

안녕하세요. '금군' 입니다.

국제 금값시세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 표시 금값은 위로 상승했습니다.

 

국내 금값은 환율로 인해 어제의 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시아골드'의 순금골드바 가격은 소폭 내렸습니다.

 

 

 

 

 

 

 

23일(현지시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9% 상승한 온스당 1215.6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보호주의 행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협정(TTP) 탈퇴를 위한 행정명령에 고식 서명하며

이 행정명령이 "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위대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조업을 해외로 옮긴 후 제품을 미국으로 역수입하는 기업들에게

"아주 무거운" 국경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 내에서 공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규제를 최대 75% 없애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금값시세 체결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 하락한 100.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국채수익률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이자를 주지않는 자산인 금의 수요를 더욱 높였습니다.

 

 

트럼프 정권이 보호주의 통상정책을 펼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달러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 유럽의 정치 리스크가 더해지며,

엔화와 금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며 일본 금시장 관계자들 역시 "역대 미국 대통령의 통화, 통상정책을

번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볼 때 금값은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러의 대체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의 경우 금리가 붙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상이 변수로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언행도 정책은 금리인상 시나리오를 무너트릴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금이 가장 안전한 자산" 이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로 실시간 금값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 덕분인지 '아시아골드' 순금골드바 가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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